[듀나인] 서울에서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곳을 알고 싶어요

2012.07.05 18:15

부끄럽지만, 이 나이가 되도록 자전거를 탈줄 모릅니다

이번주말에 자전거 면허(?)를 완벽 하게 취득하고 싶은데

서울에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친절하게 ㅠㅠㅠ 가르쳐주는 곳을 알고 싶어요!

동경소년

2012.07.05 18:17

그냥타면 되는데...주변 남정네들 중 아무나 붙잡고 갈켜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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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픽스

2012.07.05 18:17

그런곳이 있을까요? ㅜㅜ 지인을 활용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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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

2012.07.05 18:20

아, 저도요 저도 아직 자전거를 못 탑니다. 주변 사람들이 몇번 가르쳐주려고 시도했었는데 번번히 실패했어요. 그냥 하면 된다란 말이 전혀 이해 안되는 두 종목이 자전거와 수영(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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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2.07.05 18:20

후배가 탈줄 모른다고 해서 날잡아 여의도공원서 만나 자전거 대여해서 좀 잡아주고 하는 식으로 도와준 적 있어요. 주위 알아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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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2012.07.05 18:21

http://www.pable.or.kr/shop/display/home.php?mode=wo_education

여기 한 번 문의해보세요. 일정은 안올라와있지만 꾸준히 강습하고 있을거에요.
얼마전 올림픽 공원 갔을 때 자전거 교실 수강생 분들 자전거 타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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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id

2012.07.05 18:22

여의도 한강공원 쪽에서 강습이 열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굳이 그런데서 배우지 않으셔도 되요. 그냥 잘 타고 친절한 남자 분 한 명에게 알려달라고 하시면 금방 배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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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2012.07.05 18:22

저도 못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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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2012.07.05 18:23

고등학생때 시골에 내려가서 사촌동생한테 배우다가 논두렁에 빠진이후로 손도 안대고 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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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del

2012.07.05 18:24

보조바퀴 달고 넓은 공터나 운동장에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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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

2012.07.05 18:37

저는 어렸을 때 키가 너무 작아서 발도 땅에 디딜 수 없는 26인치 자전거가 느무느무 무서워서 못탔다가 고교 재학 시절 친구들이 아스팔트가 아주 부드럽게 깔린 학교 정문에서 가르쳐줘서 여지껏 탑니다. 나이 들어서 배울 수록 더 무섭더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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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l

2012.07.05 18:38

일단 자전거가 기우는 방향대로 중심을 맞춰가며 타는게 중요합니다... 듀노클 회원이 되시면 제가 친절하게<<<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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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12.07.05 19:02

#Yul:
으이구 노팔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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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사

2012.07.05 18:58

지인에게 배우는 건 파손주의님의 운동신경이나 지인분의 성격에 따라 수월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모르는 사람에게 체계적으로 배우는 게 쉬울 수도 있죠. 대구에서도 강변에서 유료자전거 강습하는 현수막 봤었으니 서울에도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조바퀴는 저는 별로였던 것 같아요. 가족에게 자전거 가르치면서 보조바퀴 썼었는데 자전거는 균형잡는 게 핵심인데 보조바퀴가 있으니 의존하게 되어서 되려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커브돌 때는 위험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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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마녀

2012.07.05 19:51

저희 어머니가 보라매 공원에서 배우셨었는데... 장소가 보라매 공원인지, 공원 쪽에서 아예 주최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근처 사시면 한 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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