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8 16:28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픽업 아티스트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영화 언급이 아직까지 안 나온 게 신기하군요. 몰리 링월드는 요새 뭐하는지 몰라.
http://www.imdb.com/title/tt0093737/
2.
신도림 프라임 문고가 5층에서 1층으로 내려왔더군요. 더 작아지고 잡다해졌어요. 테크노마트 프라임 문고와 비슷한 분위기. 어차피 전 거기 잘 안 가고, 가더라도 회원증이 없어서 책을 사는 일이 드물어요, 책은 주로 교보에서 사죠. 게다가 그 쪽은 5층에 놀이동산이 생긴 뒤로 시끄러워서 언젠가 위치를 바꿀 거라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 모양은 영 안 예쁘군요.
3.
해방 이후에 미군의 무기가 풀리자, 한국 사람들이 그걸 가지고 복수를 하러 다녔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은 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도 다들 알 던데 주로 '한국놈들에겐 총 주면 안 된다' 라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지요. 썩 그럴싸한 이야기이긴 한데, 여기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되어 책이 있나요?
4.
도둑들 시사회에 김수현 팬들을 끌고가야 할 입장. 이럴 때마다 전 관광 안내인이 된 기분이 들어요.
5.
전 신사의 품격을 거의 안 보기 때문에, 윤진이가 연기하는 임메아리 캐릭터에 대해 그냥 기본만 알아요. 근데 임메아리라는 이름이 참 예뻐요. 우연히 기사에서 본 뒤로는 계속 입에서 뱅뱅 도네요. 캐릭터나 배우보다 캐릭터 이름의 팬이 되어 버리겠어요.
6.
아, 티아라는 또 뽕짝인가요?
7.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어제 나나나에서 김꽃비씨 옆 얼굴에 함수 크리스탈이 살짝 보이더라요. 둘이 전혀 다르게 생겨서 둘 사이의 유사성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안 했는데. 이마 때문일까요. 그냥 어제 분위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8.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