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전 또 기다리는데 말이죠.. 디지털 싱글? 미니앨범? 정도 낼 수 있다는 걸까요? 당연히 테디가 전곡을 하겠죠? 송백경씨 곡은 취향이 아니어서 테디가 다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만약 테디가 하게 된다해도 예전처럼 단독 작업일지 아니면 요즘 작업방식이 공동작업이 많던데 그렇게 할런지도 궁금해지는 군요.
요게 테디 프로젝트라 원타임 멤버들이 적극 참여할 지는 미지수에요.
공동작곡이라는 게 사실 애매한 표현인데요. 멜로디나 비트 랩 등등 곡을 구성 요소들을 부분부분 함께 만들고 모아서 쌓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보통 요걸 프로듀싱이라고 하는데 한국은 그 말 잘 안쓰고 작곡이라고 하죠. 결국 프로듀싱 작업은 당연히 테디가 주가 되어 할텐데 혼자 다하지는 않을 것 같고 평소 맘에 두던 프로듀서들과 같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글고 비트같은 소스들 사다놓은 것도 쓸텐데 비중이 적으면 샘플링으로 들어갈 테지만 많으면 저작권 나눠야 되니 공동작곡 형태가 될테구요.
아마 가수들과의 피쳐링은 당연한 듯 보이구요. 다만 얘기 도는 것 보면 하고 싶어하는 것 같고 틈틈이 만드는 거 같은데 시간이 없으니... 사실 이삼년 안에 나오지 않겠나 하는 심정으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수익부분을 언급한 건 빅뱅, 투애니원과 다른 방식으로 제작하고 수익분배를 하기 때문인 거 같은데요. 싸이도 그렇구요. YG에서 관리만 해 주는 형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