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14:11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현재 우리나라에 주세법에 따르면 맥주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연간 20만병'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죠.
한마디로 대기업 외에는 힘들다는거죠.
그러니 카스,맥스,하이트로 대동단결이죠. 물론 외국산 맥주들이 그나마 다양함을 보태주기는 하지만요.
그냥 아까 올빼미 맥주 글 보다가 보니... 맥주 리뷰 사이트를 보다보니...
세상은 넓고 참 맥주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beeradvocate.com/lists/popular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이 포스팅이 생각나더라고요.
기자하던 양반이 소규모 양조장 차려서 대박냈다는 포스팅.(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포스팅. 소일거리 없는 분들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http://indizio.blog.me/30123933133
참고로 저 양반네 대표맥주는 최고점수 82점 평균점수 78점이네요.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5/146
뭔가 좀 다양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맥주건, 소주건, 막걸리건...
맥주하나만 봐도 굉장히 획일적인 사회 같아요.(이건 좀 오바센스지만...글 마무리를 위하여.ㅎㅎㅎ)
2012.07.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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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5:27
2012.07.10 18:15
막걸리 정도로 다양하게 나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왜 안되는걸까요. 잘모르는 부분이라 그저 아쉽기만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