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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긔때문에 죽엇다 잘때에주의 (보도자료)

2012.07.10 14:37

사과식초 조회 수:3143

1932년.7월.1일자 동아일보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블로그에

進省堂居士의 跆緣齋 : 이른바 "선풍기 사망설 (Fan Death)"은 일제강점기에도 있었다....... - http://goo.gl/edq6w

선풍기 사망설이 이렇게 오래된지도 몰랐고 일제강점기때도 전기부채가 있는지 몰랐네요.

전기부채, 이 게시물을

현자

2012.07.10 14:46

진짜 모든 도시전설 중에 가장 짜증나는게 Fan Death입니다. 믿는 사람이 아직도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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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2012.07.10 14:51

죽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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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hr

2012.07.10 14:51

뻘 댓글인데.. 30년대에는 '~엇다'가 표준어였군요!
이 글을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발음대로 쓴 글이라 비웃었던 글이 이해가 됩니다. 그분들이 배우실 땐 그게 표준어였던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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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2.07.10 14:56

이쯤되면 고대전설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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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2.07.10 14:57

일제시대라면 일제잔재라고 할 수 있을텐데...막상 일본에서는 이런 얘기가 없으니-.- 보기 드문 한국고유의 전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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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2012.07.10 15:31

별다른 근거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저는 왠지 겁나서 잘때는 선풍기를 끕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이 들은 이야기라 세뇌되었나봐요.
그치만 다른사람들에게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대 꼭 끄고 자!'라고 이야기하거나 하진 않아요.
여러가지 공포증이 있는것처럼 저는 선풍기공포증인거라고 스스로를 합리화시켜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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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2012.07.10 15:37

ㅅ,ㅈ,ㅊ이 초성에 놓일 때의 글꼴이 굉장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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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

2012.07.10 15:49

저도 예전 신문보면서 느낀게 '긔' 랑 '~ㅅ다' 가 상당히 뼈대깊은 맞춤법이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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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2.07.10 15:59

추워서 끄고 자요 긔체가 뼈대있는 거였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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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2012.07.10 16:14

긔는 '기'랑 발음이 똑같습니다. ㄱ은 ㅣ와 만나면 구개음화를 했는데 구개음화하지 않는다는 표시로 ㅡ를 썼지 사실 발음은 안 되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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