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22:07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비 때문인지 인터넷이 징그럽게 느립니다.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일 수도 있고... 아, 공유기랑 모뎀 전원을 끊었다가 다시 연결하니 좀 낫군요... 음, 나은 건가.
2.
길에서 어떤 여자분을 봤는데, 패션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를 하고 있지만 얼굴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었죠. 평범한 것도 아니고 개성있게 못생긴 것도 아닌 그런 얼굴. 그러니까 뒷모습 보고 좋아라 따라간 남자가 얼굴을 보고 실망하는 코미디 있잖습니까? 그런 게 생각날 정도. 그런데 그건 한 번 일어날 경우에게 코미디지, 계속 반복되면 아니잖아요. 특히 당사자에게는. 하지만 제가 굳이 걱정할 일이 아니니, 그 분은 여전히 몸매가 예쁘니까.
3.
암만 생각해도 민중의 개는 칭찬이에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용감한 진돗개가 떠오릅니다. 민중의 개라는 제목의 경찰 홍보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긴 자기네들은 그게 아니라니 인정해야죠. 하지만 부당한 칭찬을 했다고 벌금을 내게 하나.
4.
오늘은 원고 진도가 조금 나갔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해야 할 원고를 아직 못 해서 쩔쩔 매는 중. 인터넷도 잘 안 되니, 일단 거기에 집중해야 할까요. 그러라는 신의 계시인가?
5.
밑의 텔레비전이 고장이네요. 위성과 연결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초기화면만 뜬 상태에서 얼었어요. 컴퓨터도 아닌 텔레비전에 초기화면이라는 말이 당연하게 나오다니. 하여간 어떻게 리부팅 같은 걸 해야 할 거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6.
더 샤드 완공식에 UFO가 나타났다는 주장. 근데 이런 건 뭐든지 될 수 있는 것이어서요.
http://media.daum.net/foreign/topic/newsview?newsid=20120710180123507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2.07.10 22:10
2012.07.10 22:35
2012.07.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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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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