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이였던 남자의 자격

2012.07.16 20:00

달빛처럼 조회 수:3167

확실히 김준현보다는 준호맥과이어가 투입된게 좋네요.

남자의 자격 섭외가 엎어진 김준현에게 술 한잔 하면서 준호맥과이어가 넌 내가 책임진다고 하자 김준현이 "X소리 하지마!" 라고 했다는 윤형빈의 고백에서 준호맥과이어의 경영철학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내버스 여행 미션으로 돈 5만원과 버스카드를 주는데 멤버들 버스카드와 돈 5만원을 손에 쥐고 이거 배로 불려오겠다며 자폭 연기까지 하는데 ㅠㅠ

 

주상욱도 게시판에서 좀 까이는 모양인데 저는 좋았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볼수 없었던 시건방진 캐릭터 아주 좋았습니다. 앞으로 인터넷 보지 말고 초심 잃지말고 어제같은 모습 유지 해줬으면 좋겠어요(...)

시키면 무조건 예, 형님 하는 분위기의 프로그램인데 저런 캐릭터도 하나쯤은 있어야죠.

 

새 멤버들과 함께 뭔가 프로그램의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라던지 첫 미션부터 서울-부산 시내버스여행 미션을 하면서 멤버들을 굴리고자 하는 정희섭PD의 패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남자의 자격... 다시 한번 기대를 해볼까요?

 

 

 

그런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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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하면 병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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