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30대 남자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진짜 이유.

2012.07.17 20:16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8974

http://lalawin.com/entry/30s-men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밑에 댓글을 보면 남성분들 많이들 호응하네요.

진짜 맞는 말이라 호응 하는 걸수도 있고,

연애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한 적절한 변명거리 포스팅이라 호응하는 걸수도 있고.

이 게시물을

내꼬마

2012.07.17 20:20

음..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ㅋ..

댓글
킹기돌아

2012.07.17 20:27

피차일반이죠. 여자도 마찬가지일듯...솔로가 정말 편하긴해요

댓글
현자

2012.07.17 20:32

뭐 다 맞는 소리 같은데요. 글에서 예시를 들고 있는 남자는 '20대에 어느정도 여자도 만나보고 연애도 적당히 해봤는데 지금 솔로인 30대'지 '지금까지 여자 손한번 못잡아본 30대 모솔'을 예로 든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뭐가 됐든 나이들면 서로에게 적극적이지 않은거야 남녀를 불문하고 마찬가지인거고(...)

댓글
자두맛사탕

2012.07.17 20:32

남자들이 공감하면 맞는 이야기네요

댓글
24601

2012.07.17 20:43

마케팅을 위해 정형화한 30대 남성상일 뿐입니다.

댓글
clancy

2012.07.17 20:43

헛소리네요...
20대에 저런 데이터를 축적할 만한 경험을 한 남자가 얼마나 될 것이며
30대에 저런 솔로소서 호사누릴 지위와 수입과 여유가 있는 남자는 얼마나 될까요

댓글
01410

2012.07.17 21:36

#clancy:
저는 그닥 여유로운 처지가 아니지만 저 원글에 공감합니다.
호사란 게 딴 게 아닌 듯해요. 예전에는 초코파이 다섯 통으로 보름 버티던 시절이 있었다면(경험담입니다. 이빨 다 내려앉을뻔함.) 지금은 뭐 특이한 거 먹고 싶으면 만오천원쯤은 우습게 써도 - 물론 유류비나 보육비 같은게 안 나가는 독신귀족이니 그렇겠지요 - 되는 셈이니까요. 당장 피자 한판부터 예전엔 연례행사였다면 요즘은 분기별 행사 정도는 됩니다.

우리 직장에 있는 청년인턴들도 비슷하게 쓰고 다니는 거 보니 제 생각이 크게 사회통념에 어긋난 거 같진 않구요,

댓글
clancy

2012.07.17 21:42

#01410: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전 이게 현실이던데

댓글
과연

2012.07.17 20:44

제목을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30대 남자의 진짜이유'라고 했으면 좀 더 공감했을 듯요. ㅎㅎ

댓글
메피스토

2012.07.17 20:50

혈액형-성격 설명하면서 해당 혈액형 성격을 논리적이건 분석적이건 감성적이건 열정적이건, 긍정적인 방향이건 부정적인 방향이건 아무튼 그럴듯하게 묘사해놓으면 공감하는 리플들 엄청 달리죠. 맞아서 그렇다기보단 누구에게나 내제된 중2병을 자극해서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류의 남-녀 분석 글 대부분도 마찬가지고요.

댓글
인생한방

2012.07.17 21:06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네요. 전 공감쪽으로 더 기우네요. ㅋㅜ (미묘한 감정..)

댓글
캐스윈드

2012.07.17 21:14

자기 계발빼고 거의 맞습니다.

댓글
01410

2012.07.17 21:37

그러니까 제발 튕기지 말라구요. ㅠㅠ 한살한살 잡숫다 보니 더욱 소심해지고.... 소심이라기보다는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하고...

댓글
차차

2012.07.17 21:46

30대 남성인데 맞는 것 같습니다.

댓글
PeterCat

2012.07.17 21:50

30대 중반 정도 되면 저정도 여유나 관록은 있는거죠. 제 주위에 혼자 사는 녀석들은 찌질하게 살지 않더군요. 운동이나 취미도 한 둘씩 하고, 살 안찌려 노력하는 거 보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댓글
피케이

2012.07.17 21:51

제가 볼때는 여자는 성적(성욕이나 성에너지?)으로 20대부터 올라가다 40대때 전성기를 맞는데 남자같은 경우는 20대에 전성기였다가 갈수록 내려가는 사이클이라고 어디서 봤던것같아요. 그런 영향이 있는게 아닐까요.

댓글
살구

2012.07.17 21:56

여자 30대와 남자 30대는 다르니까요. 여성이 급초조해지는 반면 남성들은 더 재보고 더 따져보고싶을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근데 덜매력없음으로 결론 내다니 꼴보기싫은 글이에요.

댓글
피케이

2012.07.17 21:59

#살구:
오... 여자쪽이 결혼에 대해 사회적 압력이 더 큰 나이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가 되는 탓도 있을수있겠네요

댓글
異人

2012.07.17 21:56

납뜩이는 아니지만 납득해요!
그럴싸한데..?!
저도 내년엔 저리될까봐...

댓글
clancy

2012.07.17 22:00

1. 20대에 연애를 해봤음
2. 30대가 되어 연애를 전제로 만나는 여자가 있음

불가능한 가정을 깔고 가니까 결론이 안 남...

댓글
쿠란다멍뭉이

2012.07.17 22:02

주위에 미혼인 결혼적령기의 친구들이 엄청(..) 많은데, 여자들은 대부분 결혼 생각에 조급해진 반면 남자들은 저를 포함해 하나같이 느긋해요. 본문의 내용이야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인데 문제는 슬슬 남자 쪽이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가 되었단 거죠.

댓글
daby

2012.07.17 22:18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여자 입장에서도 공감이 가네요. 남자분들도 그런 분들 있겠죠.
원래부터 연애감정이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20대 시절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자기계발만 빼고..돈이 없어서..ㅎㅎ)

댓글
liece

2012.07.17 22:25

전 심지어 여자고 20대고 솔로가 아님에도 위 포스팅에 공감...
?!?!?

댓글
beluga

2012.07.18 01:02

윽... 잘 아시네 ㅎㅎ

댓글
가라

2012.07.18 09:15

30대 남자 솔로 주말에 취미생활하느라 바쁘다에 공감하는 1人..

댓글
elief

2012.07.18 14:15

맞는것 같습니다.

댓글
익염

2012.07.18 14:25

맞아요 30대엔 정말 튕기면 튕겨나가죠.
반대로 여자는 20대일때보다 더 겁나고 튕길수밖에없어요.
겁나거든요. 연애하다 받을 데미지가 더이상 감당이 안되니

댓글
Bigcat

2012.07.19 02:38

정말 공감되는데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125557	[2ch] 여자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의 9가지 패턴 [10]	wadi	2010.08.16	8984
125556	참 딱한 김태희 [30]	애플탱고	2012.12.08	8976
125555	[헬프] 고양이가 밥도 물도 안먹습니다. [14]	tigertrap	2012.01.13	8974
»	30대 남자가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진짜 이유. [28]	자본주의의돼지	2012.07.17	8974
125553	처음 보는 타인이 지갑 잃어버렸다면서 교통비를 빌려달라는 경우... [44]	라곱순	2013.04.04	8967
125552	듀나님 만점 영화 80편 ^^ [9]	감동	2011.05.17	8966
125551	분당녀 이엘 , 조성하 [9]	무비스타	2011.02.13	8960
125550	블루스퀘어 좌석이 그렇게 악명이 높나요? [10]	len	2012.03.05	8955
125549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게" [31]	라곱순	2013.04.14	8948
125548	자꾸 밖으로 나가려는 고양이. [16]	kct100	2013.07.02	8942
125547	GS25의 김혜자 도시락 시리즈... 이건 혁명이에요. [20]	달빛처럼	2010.10.08	8941
125546	듀9 '자의식이 강하다' '에고가 강하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16]	숮이	2012.04.20	8940
125545	성노동자 김연희씨의 고백 [16]	겨우내익명	2012.12.02	8927
125544	박근혜와 인혁당 사건, 여전히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 [5]	catgotmy	2010.09.24	8920
125543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습성 몇가지 [15]	삼각김밥	2012.06.01	8919
125542	내용 펑 [50]	maijer	2012.02.16	8907
125541	어머니의 삶 [58]	모스리	2016.08.18	8906
125540	정준하 진짜 왜 이러죠... [12]	달빛처럼	2013.04.27	8902
125539	여러분은 섹스없는 사랑이 가능하세요? [46]	안토니오H.	2015.01.26	8898
125538	[feedback] 역겹다는 건 그런 의미가 아녔어요 -ㅁ-;ㅋㅋ [158]	hottie	2012.11.18	8889

첫 페이지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