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벌어진 한 사건에 관한 뉴스 동영상입니다.

한 6학년 여학생이, 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며 신고를 해왔고,

이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해자로 분류된 학부모들의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는 흔한 유형인데,

양측 적나라한 직설과 고성이 담겨있는 진귀한 자료가 만들어졌습니다.


선생들만 가만히 있으면 애들은 알아서 바뀐다는 뻔뻔스런 소리나 늘어놓는 학부모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오고,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착하고 현명한데 왜 학교폭력이란 권한을 가진 어른에게 휘둘려 가해자로 나뉘어야 하냐며 눈물로 호소하다

이내 눈을 치켜뜨고 버럭 고성을 지르는 담임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갈등이라기엔 양측 부딪치는 지점이 너무 뚜렷하고,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단 게 너무 분명해서...

그다지 이슈도 되지 않고 그냥저냥 지나가는 게 참 아쉬운 뉴스 되겠습니다.

이런 부분은 공론화될 필요가 좀 있는데..


검색해보니 학교폭력 전담교사 김미자 씨란 분은 꽤 오래 전부터 관련 활동을 해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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