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5 16:23
골든타임, 드라마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요.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나오는 밴드음악이 요즘의 드라마음악과 확 달라서 반갑네요.
이선균의 약간 바보같은 표정으로 웅얼웅얼거리는 연기도, 얼굴과 달리 연기에 뭔가 여백이 있고 대사도 부드럽게 소화하는 황정음도 좋아요.
뭐 시비를 붙이자면 이선균은 약간 코먹은 소리, 황정음도 발음이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시청에 방해가 되지는 않아요~
그러고보면 염정아, 장동건은 참 발음이 좋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 염정아는 본인도 자신있게 말했고, 장동건은 요즘 신품에서
보면서 그렇게 느끼거든요.
무엇보다 최인혁 교수 역의 배우가 멋집니다.
이와중에 이름을 기억 못하다니 ㅠㅠ
연기는 전부터 좋았는데 더킹투하츠에서 위엄갖춘 국왕 역이 의외다싶다가 '그런데 어울리네?'했거든요.
그때부터 매력을 감지한 것 같아요.
역할도 멋지지만 수술장면을 대표로 의학용어나 그밖의 의사 연기 참 부드럽고 걸리는 데가 없네요.
수술씬도 뭔가 전에 본 적이 없는 스케일인 것 같아요.
피도 엄청 튀고요;; 호기심 갖고 지켜보게 만드는 "수술방의 액션"이 있달까;
송선미와 러브러브 라인이 있지않나 기대하게 만드는데, 송선미 연기도 좋구요.
우리나라 응급실 체계가 취약하다는 특집프로는 전에 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애 안고 일요일의 응급실을 갔을 때도
뭔가..우왕좌왕하는 의사 보면서 이게 뭥미...했었고요.
이 드라마 츄쳔합니다. 흠흠;;
이성민 이네요! 최인혁 교수 역할.
2012.07.25 16:40
2012.07.25 17:07
2012.07.25 17:32
2012.07.25 17:46
2012.07.25 17:42
2012.07.25 17:51
2012.07.25 17:51
2012.07.25 17:52
2012.07.25 17:52
2012.07.25 18:29
2012.07.25 18:45
2012.07.25 19:19
2012.07.25 19:27
그리고 응급의학과 안에 중증외상외과 있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트라우마센터도 이제 막 지을려고 하고 있더군요. 꽤나 현실을 바탕으로 한 의학 드라마라서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특히 대부분 경상도 사투리 쓰는것도 특색있어서 좋은데 시청자게시판 갔더니 사투리가 많다고 뭐라고 하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