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5 19:32
사플은 사운드 플레이라고 해서요.
FPS 게임하는 사람들이 쓰는 용언데요.
코너 하나를 두고 적과 내가 대치중일때,
적이 눈에는 안 보이므로 소리를 이용해서 적의 행동을 예측하는거죠.
발자국 소리, 탄창 가는 소리, 수류탄 집는 소리, 점프하는 소리 등등.
근데 부산 아파트 씬에서 이런게 나오네요.
그리고 비교되던 홍콩영화가 왜 나왔는지 대충 알겠더군요.
전지현은 제대로 망가져주더군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나 행동을 많이 보여줍니다. 대사도.
이정재도 평소의 그의 폼잡는 이미지에 비하면 뭔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많아요.
에스컬레이터 허둥지둥 도망가는 모습이라던지.
사실 저는 김윤석에겐 아직 아저씨스러운 모습이 남아 있어서 나름의 액션히어로로 당영화에서 나오는게 어색하더군요.
언론시사회때, 트위터 반응이 좋았는데요.
제가 보고난 느낌은... 솔직히 트위터 반응은 좀 오바다 싶어요.
별 4개 만점에 3개 정도.
당신들 때문에 나한테 실망감이 생긴 거라고! 성토하고 싶기도 하고요. ㅎㅎ
사플, 그러네요. 사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