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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이 방금 전에 씁쓸한 트윗을 하나 올렸군요...

2012.07.31 22:39

晃堂戰士욜라세다 조회 수:5551

@RHY422

팬여러분 이제껏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

그동안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말씀드리고싶습니다

더좋은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https://twitter.com/RHY422/status/230295196791869440

언니가 아직 소속사에 남아 있으니 이런 저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겟죠....쩝.

오늘은 줄담배로 밤을 새게 생겼구나, 이 게시물을

매일 일요일

2012.07.31 22:47

경과를 그냥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는데 이 트윗글에는 울컥하게 되네요. 왜 피해자가 사과를 해야만 하는건지..우리사회의 부조리가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올지는 몰랐어요.너무 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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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kster

2012.07.31 22:50

우리나라 네티즌들 이러면 더 안 멈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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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2012.07.31 22:52

한국 사회가 이 정도로 개막장인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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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ream

2012.07.31 22:52

코어가 듣고싶어하는말이 포함되어 있군요. 어떤 상황인지 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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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파인

2012.07.31 22:55

왜 항상 약자가 미안해야 하는건가요ㅠㅠㅠ
설마 이걸로 논란이 잦아들거라 생각한걸까요? 더 심해질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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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2.07.31 22:55

니가 이런다고 사람들이 니 말 듣겠니 불난집에 부채질이지..
티아라 안티진영은 역시 김광수가 시켰다고 까고 김모 기자는 또 불쌍한척해서 사람 꼬인다고 깔듯. 전부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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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2012.07.31 22:57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군요. 이 무슨 개막장같은 상황입니까. 왕따설 돌 때 "오해에요. 우린 친해요."같은 말로 무마하지도 않고 "진실없는 사실들."같은 직구도 날릴 줄 알던 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저럴까요.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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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2012.07.31 22:58

여태 티아라 사건 관련해서 한번도 글 남긴적 없지만.. 진짜 이건 아닌 거 같아요. 기획사 압박이 102% 느껴지는 사과글 한줄 올린다고 여론이 갑자기 바뀌기라도 할 거 같은지.. 자꾸 이러니까 이 부조리한 상황에 감정이입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데 그걸 왜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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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ette

2012.07.31 23:00

기획사 사장은 많은 사람이 다친다고 협박하고, 가해자인 남은 멤버 하나는 자기 팬사이트에 미안하고 고맙다며 글올리는 동안 퇴출당한 어린 소녀는 그 사람들에게 사과하는군요. 누가 누구에게 미안해야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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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

2012.07.31 23:03

화영이라는 친구가 소속사와 싸우는 게 너무 힘든길이죠
네티즌들이 소송비용과 과정을 도와줄 수도 없는거고요
자의로 쓴 거면 존중해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화영양 잘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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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2.07.31 23:14

이미 화영의 심경이랑 상관없는 선을 탔는데 누구도 자의로 쓴거라 생각치도 않고 저런 글을 썼다고 그래 그만하자 그러지도 않을거예요.
네티즌들이 소속사욕하는거랑 화영이 소속사랑 싸움하는데 네티즌이 대신해주는거랑 다른 이야기죠. 티아라와 광수사장을 깐다고 도움될 거 없듯이 안깐다고 화영이 잘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지금까지도 화영이 마음 편하라고; 열혈 성토해왔느냐고 물으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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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쿠키

2012.07.31 23:22

그냥 짠해요 어떤 마음으로 저런 트윗을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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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배

2012.07.31 23:25

저 글 보니 말만 자유계약으로 풀어줬다고 하고 실제로는 계약이 얽혀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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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의아해

2012.07.31 23:30

재범군처럼 좋은 새 기획사 만나서 잘 풀렸으면 좋겠는데, 재범군이 재기하는데에는 팬덤의 힘이 컸겠죠? 티아라 안티들의 열정이 화영양이 잘 되는 쪽으로 힘을 보탰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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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2.07.31 23:45

그냥 사실대로 받아들이자면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 피해가 오니까 미안해 하는것일 수 도 있어요. 왜 자기가 아프면 다른 사람이 걱정해주는거 미안해하는 사람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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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2012.08.01 00:25

아이고 화영아...너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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