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소리에 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2010.08.01 05:50

늦잠을 잘수 있는 일요일 아침 집안에서 매미소리가 들려 깜짝놀라 나와보니..

밖에서 울리는 소리가 그리 컸답니다.

더워서 문을 열자니 시끄럽고 닫자니 덥고.. BB총이라도 사서 내 이것들을 당장에

아비게일

2010.08.01 05:51

헉. 저도요. 요즘 매미 이상하게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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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2010.08.01 06:10

아왜왜왜요왜요요왜요왜요왜애애애애애애 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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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맨

2010.08.01 06:35

"Kiosks, kiosks, kiosks, kiosks, keyyyyyyy!"로 들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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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구님

2010.08.01 06:57

우앗 키오스크 키오스크 이거 애매미인가요? 그 매미 소리 정말 잘 표현하는 거 같아요. 최고.
저는 지----하고 우는 말매미 소리가 가장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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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

2010.08.01 07:38

헉, 저는 매미소리 너무 좋은데.ㅜㅜ 그 소리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잡념이 다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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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xa

2010.08.01 07:57

걔네 끽해봐야 그러다가 하루 지나면 죽는다는 생각해면 불쌍해서 욕은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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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발톱

2010.08.01 09:44

제 집도 그래요. 먼데서 들려오는 매미소리는 여름의 운치인데 아침마다 창문 바로 앞 나무에서 날개 연주를 해대니 귀가 상당히 피곤해요. 한번은 베란다에 날아와 앉은 적도 있었는데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 한달 이상을 이 상태로 지낼 생각을 하니 조금 괴롭네요. 여기에 온갖 새들의 짹짹임. 다행히 밤에는 모두 잠을 자는 지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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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lite

2010.08.01 10:00

으 전 매미소리같이 규칙적인 소음엔 잠을 설치지 않더라구요. 마치 빗소리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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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bakery

2010.08.01 10:32

말매미만 아니면 여름의 낭만인데... 매미도 전락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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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발

2010.08.01 17:52

크기가 빗소리만 하면 좋을텐데 너무 커요.
명색이 "매미"인데 내는 소리라곤 "맴~맴~" 이 아니고 "쓰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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