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스타리그가 오늘 마지막입니다.

 

 

레전드매치로 홍진호 & 임요환 경기가 막 끝났습니다.

마지막은 홍진호 선수의 승리로 끝이났고, 승리의 콩댄스와 인터뷰를 하는데

뭉클한게 눈이 좀 이상하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왕년에 전세계 래더 4위까지 하고 각종 학교대회 PC방에서 우승을 많이 하고 아직도 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10년넘게 보아오던 스타리그가 끝나는데,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왕년의 대한 향수에 좀 약해요.

몇년간 보던 만화책도 완결이 날때 몇시즌 계속 되던 미드가 완결날때 눈물을 잘 못참거든요.

스타리그 역시도 마찬가지로 슬프네요.

 

 

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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