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wallander를 보면서..

2012.08.05 22:18

내꼬마 조회 수:997

 

 

나이먹는게 느껴져요..

 

제 자신에게.

 

스펙타클, 액션, 스릴러,공포,퍼즐.............

 

이미 문화의 포화상태답게 모든게 상향 평준화인거 같아요..

 

영화뿐만이 아니라 운동, 예술 전반적으로..

 

그게 아니면 나이 먹었다는 증거겠죠..

 

영상이 예쁘다 어쩌다하는 월랜더지만 보면 그냥 그냥 그러네요..

 

음악만 좀 아쉬워요..

 

영화를 너무 좋아했어요..

 

방학만 되면 비디오 테잎빌려보고..

 

그 뭐드라...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이 한참 유행할때..

 

한달에 얼마 내면 무제한..뭐 이런거 있었는데..

 

정말 하루 종일 내내 열심히 봤죠..

 

나도 언젠간 감독이 될거야 하고..

 

더 좋아했던 락뮤직..

 

중학교2학년때부터 너무너무 기타가 갖고 싶었는데..결국 군대갔다가 제대하고 샀어요..

 

월랜더 아저씨 그냥 딱 처음 보면 그냥그냥 옆집 아저씨 같애요..

 

 

 

 

더운 여름날.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오피스텔 방구석에서..미드보고 있어요..

 

더이상의 사람에대한 관심이 나타나지 않네요..

 

흠.

 

아마도 그녀를 못잊을거 같아요.

 

지금도. 앞으로도.

 

그리고 혼자 걸어가겠죠.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한동안 이상태에 있다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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