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6 17:36
밤마다 열대야에 잠못이룬 게 벌써 일 주일이 넘어가네요.
다른 날 밤은 모르겠는데, 일요일 밤은 직장인에게 디폴트로 우울할 때인데 날이 무시무시하게 덥기까지 하니까
더위+우울 모드로 간밤엔 거의 잠을 못 잤어요.
엉망인 컨디션으로 일어나서 출근은 했고, 제대로 좀 푹 자고 싶어서 점심 굶고 회사 휴게실서 한 시간 꼬박 푹 잤네요.
잠은 좀 보충 되었으나 이 허기는 어찌할까 고민하다
방금 우유 180ml 에다가 아이스 커피믹스 반 넣어서 입구 여미고 흔든 다음에 마시고 있어요.
맛있네요 생각보다 +_+
다음에 먹을 땐 반 보다 좀 더 넣어서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