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7 18:32
한순철 선수 4강 진출함과 동시에 동메달 확보라고 하는군요.
복싱은 3~4위 전을 하지 않는다고.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208080100067500005425&ServiceDate=20120807
한순철 선수,
얼마 전 힐링캠프 올림픽 특집에 나와서
경제적 어려움, 복싱에 대한 열정 등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복싱이 원체 비인기종목인데다가 세계 랭킹 1위 신종훈 선수가 버티고 있어서 주목 받지 못 했던 선수죠, 사실 저도 몰랐어요;;
게다가 첫 경기는 아예 TV중계가 없어서 아내도 경기를 보지 못 했다고 하더군요.
힐링캠프도 대단한게, 혜안이나 가진 것처럼 1위인 신종훈 선수가 아닌 한순철 선수를 인터뷰했지요.
컨셉이 힐링이다보니 소외되고 있는 선수를 인터뷰했던 거 같은데 결과도 잘 나왔네요.
아무튼 기왕 이렇게 된 거 아쉽게 패한 신종훈 선수 몫까지 좋은 성적 들고 돌아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