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늘의 외부 움짤.
1.
티아라 사태를 보고 느낀 것.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같이 살면 언제든지 터지기 마련이란 것. 물론 이런 스트레스나 갈등을 해결하는 여러 전문적인 방법들이 있긴 하죠. 하지만 최근까지 한국사람들은 이런 것을 개인적인 일,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지요.
2.
다음 세대 터치가 나오면 진짜 삽니다. 지금 건 너무 느려요. 카메라도 없고. 이번 터치의 카메라는 좀 괜찮은 게 나올까요. 그리고 고릴라 강화유리도 마구 다루면 스크레치 납니다. 보호 필름을 괜히 붙이는 게 아니었어요.
3.
안젤라 베티스가 나오는 캐리의 리메이크가 있었죠. 텔레비전 영화. 근데 이 영화에서는 캐리가 죽지 않는다고 하네요. 뒤늦게 달려온 수가 인공호흡으로 살려낸다나요. 그리고 둘이 석양을 향해 자동차를 몰고 가면서 끝. 웬 델마와 루이즈? 원래 텔레비전 시리즈로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끝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
지금까지 올림픽을 거의 안 봤죠. 원래 관심이 없는 영역인데, 올림픽이라고 관심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더라고요. 어차피 요새는 보는 연속극도 별로 없으니 불편하지도 않아요. 로필은 올림픽인데도 그냥 하고. 이번 주가 마지막인가요.
5.
이전에도 했던 관행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건 그래도 나라가 조금은 바뀌고 있다는 말이겠죠.
6.
뮤지컬 캐리가 올해 초에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 공연을 했었군요. 전 아직도 이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누가, 왜 냈는지 몰라요.
7.
오늘의 자작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