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0 09:08
어렸을때부터 장발을 길러 머리를 질끈 묵는것과 삭발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장발은 커녕 머리가 조금만 자라도 머리 감고 말리는게 번거로와서 장발은 포기했고요..
그런데 이상하게 삭발에 대한 로망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율 브리너나 구준엽의 경우엔 카리스마도 느껴지고... 숀 코넬리나 이덕화 같은 배우들은 삭발은 아니지만 가발 안쓴게 더 멋지고..
물론 제가 머리를 민다고 이런 사람들 같이 멋지진 않겠죠...(...)
더운 여름에 한번 밀어보고 싶은데..
여보님이 '살찌는것 까진 괜찮아도 삭발은 안된다!' 라고 하십니다.
내 두상도 이쁘다면서 왜.. 이쁜 두상을 머리카락으로 꽁꽁 감추게 하시는 걸까요..
나중에 나이 먹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면 그때는 차라리 미는게 낫지 않을까요? 하고 물어보면..
머리가 빠진다고 전제하는 것부터 잘못... 이라고... ㅠ.ㅠ
아직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한건 아니지만.. 저도 20대 시절이랑 비교하면 머리숱이 좀 없어진것 같은데...(...)
2012.08.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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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신체의 비율도 좋아야죠, 두상도 예뻐야죠, 이목구비 뚜렷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