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썼다가 왠지 비난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국가나 사회에서 스포츠에 대해 지원을 해 줘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태릉 선수촌 이런 것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구요..

각종 기업 회장들이 단체장을 맏아서 돈을 뿌리던데..

이것도 정상적인 행태라고 보이지 않고...

(개인이 선호하는 경우도 있겠으나 - 이것도 거기 들어가는 돈이 과연 자신의 사비인가 회사돈인가도 문제이고..-

무언의 압력이 작용하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요..)

 

1. 국위선양

뭐 나라를 알리고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우사인 볼트가 잘 나간다고 자메이카의 국격이 높아지던가요?

 

2. 국민들의 즐거움?

문화 상품권이나 나눠 주시던가..

 

걸핏하면 시장을 강조하는 시장 만능주의자들이 국가주도의 스포츠에 대해서는 왜 비판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국가가 포상하는 나라들은 몇나라 없다 그런이야기도 들리고

하지만 미국같은 나라는 알아서 CF 같은것으로 돈 벌지 않냐 그런 이야기도 하던데..

 

어짜피 아마추어리즘 이런건 개나 줘 버린 요즘 세상에서..

그냥 자본주의 논리로 가는게 맞지 않습니까?

인기 끌면 김연아처럼 돈 벌고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인기 없으면 하다가 말고 그럴 수도 있는 것이지 않을까..

 

비인기 종목의 설움, 비인기 종목 육성.. 이런 이야기 하는데..

인기 없으면 안 하면 되쟎아요..

무슨 스포츠 경기해서 독도 따먹기 할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가 비인기 종목까지 골고루 잘 하는 스포츠 강국이 되어야 할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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