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타이틀곡이 공개됐는데 일단 mp3를 입수한 그 시점부터 무한반복하고 있긴합니다.(기대한 신곡이니까 저한텐 당연한거에요)

 

보아한테 깊이 관심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 7집이 보아가 프로듀서에 깊이 관여했고 자작곡도 있으며 퀄리티가 엄청나게 뛰어납니다.

 

대충 만든게 아니라 정말 음악에 대해 깊이 성찰한게 보인달까... 그리고 미래가 막 기대되구요(벌써 10년차인데 앞으로가 더 기대되다니)

 

 

근데 이건 SM이라는 기획사의 한계인건지 정말 실망스러웠거든요

 

물론 다 제 개인적인 취향과 관련있을것입니다. 요번에 나온 세븐 타이틀곡,서브곡이나 샤이니 루시퍼(특히 이게 싫어요) 같은곡들 정말 별로거든요

 

허리케인비너스를 처음 재생하고 반복하면서 '이건 루시퍼2에 세븐 디지털바운스 섞은게 베이스인가?'

 

그래도 보아가 워낙 곡 해석력이 좋고 보컬이 뛰어나서 이정도라도 만들어놨다 이런느낌?

 

보아는 무대를 같이 봐야된다라는 명언이 있지만 라이브 잘하고 노래 잘해도 곡 자체의 바운더리 안이잖아요 어짜피

 

 

뭔가 감성을 울리는 그런곡이길 바랬는데 (장르를 생각해놓은건 아니고 매우 막연합니다) 그런느낌도 아니고

 

game도 별로고 옆사람은 그냥 곡 수 맞추기 위한 쩌리곡 같아요 김동률곡인데 왜;;;; (제가 좋아하는 유희열이었으면 달랐을지도??ㅎㅎ)

 

수록곡들도 별로 기대가 안되고...

 

 (물론 앨범 공개되고 생각이 바뀔수도 있죠. 사람의 생각이 그런거 아닙니까)

 

 

 

 

 

아 그래서 본격 화풀이는 뭐냐면

 

도대체 제가 아는 사이트로는 듀게빼고는 뭔가에 대해 좋다는 얘기 말고 '싫다' 라는 얘기를 자유롭게 할수 있는 곳이 없어요

 

도대체 아이돌팬들은 왜 그런걸까요? (보아는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뭐하잖아... 아무튼 일단은요-_-)

 

좋은말만 하래요. 그럼 별로라는 말은 어디가서 하란 말이야? 내 일기장에다 써? 무슨재미로;; 그 가수 관련사이트에서 얘기해야될거 아닙니까. 맨날 듀게에다 싸지를수도 없는거구요 민폐끼치게스리...

 

새벽엔 소녀시대 라이브 영상을 봤는데 제가 봐도 그때 라이브 별로 못했거든요

 

어떤 리플이 '라이브 디게 못하네;;' 라는 거였는데 반박리플들이 장난아닙니다. 안티로 몰고가는건 기본이고 '애들 컨디션이 어쩌구저쩌구 했으며 다른날에는 라이브 잘했는데 찾아보고 거기다가 리플 다세요' 라는 식으로요;;;; 좀 심하게 어이없더라고요 킁..

 

아우 이럴떄마다 답답해서 미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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