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01255


음...

이 글의 해괴한 논리진행을 제 능력으로 요약하는 건 불가능하구요.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는 것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코멘트하자면,

- 여기도 '품격'이 나오는군요. 국격돋아요.

- 어쨌거나 제목은 '잘' 달았네요. 나름 시리즈로 기고하는 것 같은데, 이전에 올린 글들은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한 반면에 저렇게 제목을 다니까 네이버 메인에도 걸리네요. (심지어 포털에서 흔히 쓰는 '제목이나 본문과 무관하게 문패 걸어놔서 클릭유도하기 신공'조차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제목 그대로 노메이크업.)

- 글쓴이는 '도서출판 동문선'의 대표입니다(동시에 데일리안의 논설위원이기도 하네요). 근데 이 출판사에서 출판하는 책은 나름 멀쩡합니다(정확히는, '멀쩡해 보입니다'. 언뜻 찾아본 거라서ㅎㅎ). 전 혹시나 애국보수의 물결이 넘쳐나는 그런 류였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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