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4 13:30
당장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전문가가 나와서 손써야 할 법한 병적인 행동들
그리고 범법행위나 다름없는 일들도 몇 번 소개된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만취상태로 운전하는 동생을 염려해서 나온 형 사연이에요
음주운전은 당연히 심각한 사안인데 그게 저런 프로에서 가볍게 다룰 일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그 때 음주운전 사연은 깔깔대며 웃는 그런 투로 소개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어제 성희롱 누나 사연으로 말들이 많은 것 같아서
원래 안녕하세요에 나오는 사연들 중 위험한 것이 좀 있다,
예능프로에서 다룰 사안이 아닌 것들이 많다고 트윗했다가
저 지금 RT 로 까이고 있어요-_-
안녕하세요가 예능이냐구요
예능 맞지 않나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해당 전문가가 나와서 직접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고
유머러스하게 각색해서 읽어주고 한바탕 웃은 뒤에 방청객이 숫자 매기고 끝나는 프로인데요
흠... 신동엽, 이영자씨 콤비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보긴 하는데
보면서 위험하다 싶은 적이 몇 번 있었건만
이번 사연은 정말... 으... 뭔가 싶네요
참고로 이번주건 제가 직접 보지 않아서 유머러스하게 포장해서 소개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제작진들이 사연 수위에 대해서 좀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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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다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