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4 21:55
런던에 출장 다녀오면서 옷을 좀 사왔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이태원에 가서 옷을 사는 것 외엔 제 사이즈의 옷를 구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기왕에 해외에 나가게 된 거 큰 옷 많이 사서 가져오자 싶어 상의를 좀 사뒀습니다.
막상 우리나라에서 입고 다니니 입기는 편하고 예쁜 옷들인데
핏이 대망이로군요...
아주 대놓고 펑퍼짐..
런던에서야 그렇게 입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명동 강남 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왜 다들 저리 앙상하고 딱딱 붙게 입었는지...
하지만 결론적으로 제 몸이 불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인정하고 피트니스 끊었습니다.
4개월 동안 10킬로 감량이 가능할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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