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의 극소수 분들께서도 아시듯 전 재수생입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타향살이를 하는데

이런 학생들의 경우는 '학사' 라는 곳에서 밥 주고 재워주는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사실 사람 살다 보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다가

여기서는 잠만 자고 나오면 되니 평소에는 그런가 보다 하고 버텼는데

(소리 켜 놓고 올림픽 보는 것 까지도 참았어요)

아니 이놈들이 오늘은 무려

'뻑치기(판치기)'를 방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요. 책 치는 소리와 동전 딸그락 거리는 소리로 봐서 백프롬다...)

12시 전에 끝나면 그냥 있을까 했는데

이미 12시 반이 넘었는데도 아직 바닥을 쿵쿵거리네요

더 심각한 건 여기 지키는 명목상의 '사감' 이라는 인간이

이런 부류의 인간들과 친해서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분위기라는 거...


대체 이런 인간들이 재수는 왜 하고 있을까요

자기 살길 찾아 가셔야지 들...


이어폰 꽂고 자야겠네요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듀게에 끄적이고 잡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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