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듣기 좋네요.

 

부산 사람으로써 정말 현존하는 네이티브 부산 사투리를 티비에서 보니까

 

기분이 묘해서 자꾸만 돌려보게 됩니다.

 

티비나 각종 매체의 부산 사투리가 오히려 좀 과장된 부분이 있고 거기에 적응이 되서 그런지

 

다른 지역 분들은 오히려 송선미씨 사투리가 좀 어색한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정말 실제로 부산 사는 제 친구들이 직장이나 높임말을 쓰는 자리에서 딱 저런 억양과 어투를 구사하거든요.

 

간만에 부산사는 친구 생각나서 전화나 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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