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에서 맥용 워드를 만들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아직까지는 텍스트 편집기와 오픈오피스로 그럭저럭 문서작업을 하고 있어요. 

문서작업용 어플리케이션을 받으려고 해도, 대부분 영어에 최적화되어있어 한국어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다는 리뷰들이 많고요. 

또 작업하다 날아가기 일쑤라는 몇몇 리뷰들도 무서워요. 

부트캠프나 페러렐즈를 활용해서 한컴워드를 돌리는 방법도 있지만 

뭔가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고만 싶네요 ;;;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오픈오피스로 계속 작업해도 무관할 것 같은데

혹시 60-70페이지 정도를 오픈오피스로 작업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이와 별개로 

한컴에서 맥용 워드를 만들지 않는 건, 투자대비 효율이 너무 적어서일까요? 

프로그래밍에 전혀 아는 바가 없어 짐작도 안갑니다만 사용자가 얼마나 늘면 가능해질까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능력자분이 문서작업용 앱하나 기똥찬 거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