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1 13:13
저는 어제까지 오페라 버전으로 알았습니다.
콘서트 버전임을 알고 나면서부터 휴가까지 내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지더군요..
듀게에서 합창석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짐작을 했어야 했는데,
무슨 생각에서 인지 예당 콘서트홀에 합창석까지 판매했다는 정보를 듣고서도
오페라버전으로 알았는지 제 스스로가 이해가 안될 지경입니다 ㅡ.ㅡ
좌석도 비싼 좌석으로 끊었고,
휴가까지 내야하는데,
콘서트 버전으로 굳이 봐야하나 고민이 어제부터 계속 이어지네요.
트리스탄과 이졸데 곡 자체가 워낙에 매력적인 곡이라,
무대 없이 봐도 좋겠지만,
무대위에 그려질 연출을 상상했던 저에게 낙담이 꽤 크군요.
휴...
2012.08.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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