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2.08.24 13:35

DJUNA 조회 수:370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간신히 이전 몸무게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이틀 동안 자전거를 안 타고 외식을 두 번 했더니 다시 400그램 늘었어요. 또 자전거질.


2.

요새는 증명사진을 찍어도 포토샵을 해주더군요. 하긴 그렇겠죠. 디지털 시대인데. 이런지 오래 되었겠죠. 아마 저도 알고 있었겠죠.


3.

오래간만에 이불을 덮고 잤어요. 요새 여름엔 그냥 안 덮고 자거나 안고 잤는데. 오래간만에 고양이가 자발적으로 이불 속에 들어왔어요. 드디어 가을의 전주곡. 


4.

일요일, 월요일에는 신디에 가려고 하지요. 요새 서울에서 영화제를 세 개나 하고 있다는 거 아세요? 신디, 청소년, EBS. 


5.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젊었을 때 보면 영화배우처럼 예쁘죠. 하긴 이 때까지만 해도 더러운 성격이 아직 외모에 영향을 끼치기 전.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려면 대상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야 해요. 물론 평생 동안 자기 성격을 그럴싸하게 감추고 사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대부분 조금씩 공허해보이더라고요.


근데 이 사진도 못돼먹은 성격이 희미하게 보이긴 해요. 아니, 꽤 노골적으로 보인다. 





6.

동네에 양꼬치 집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어요. 그건 우리나라에 식용으로 사용되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뜻일까요. 모르겠군요.


7.

오늘은 리뷰를 최소한 세 개 올립니다.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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