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에 샌프란시스코 드 영 박물관에서 있었던 장 폴 고티에의 패션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고티에는 뭐 본디지나 스킨 아트 같은 컨셉을 패션에 일찌기 도입하기도 하고 티븨나 음악, 영화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도 선구적인 센스를 과시했다고 하는데, 카일리 미노그, 티나 터너, 마돈나들도 고티에의 의상을 입고 공연을 하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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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돈나의 유명한 "뾰족브라" 가 이분이 디자인한 작품이었구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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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중 고티에의 의상을 쓴 분들은 페드로 알마도바르, 뤽 베송, 장 피에르 쥐네, 피터 그리너웨이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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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영화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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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영화필름을 모사한 직물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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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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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분이 파주에서 보자기 콘퍼런스에 참가했는데 피곤이 쌓여서 오늘은 좀 컨디션이 안좋았나 봅니다. 전 그냥 얼굴만 내밀고 왔습니다만 파주 좋던데요.

 

무덤덤한 분위기가 좋아요. 녹이 슬도록 디자인된 조각품이라든지... 그런 것도 좋고.

 

아무튼 눈요기 하십시오.  사진은 바깥분과 이소영 디자이너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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