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8 14:41
전 한대화 선수의 엄청난 팬이었습니다
아마 저에게 첫 팬이된 야구 선수는 이분이었을거에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솔직히
이분의 해태 시절은 전 잘모릅니다
하지만 엘지시절은 똑똑히 기억해요
아마 대부분 엘지팬이 아직도 갖고 있는 팬심의
상당수는 94년 엘지 때문일텐데
그때 저도 그흐름에 동참하면서
한대화 선수가 참 멋있다고 봤었죠
특히 3루수비시 카리스마는
저에게 쇼크정도로 느껴졌죠
그후 여러 자료로 이분의 82년 일본전과
해태 시절 모습은 더욱더 이분팬으로 만든거 같네요
그후 은퇴후 동국대 감독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였구 삼성 코치로 와서
우승에 일조하면서 팬으로써 참 기분이 좋았죠
솔직히 한화 감독한다고 할때는
많이 의아해했는데 아마 제가 이분과
한화의 연관성을 전혀 못느꼈기 때문이죠
잘됐으면 했는데 역시나 어려운 시기의 팀이었던거 같네요
물론 그렇게 뛰어난 전략의 감독도 아니었던거 같구요
하지만 언젠가 제가 기억하는 카리스마 왕창인
감독으로 언젠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렇게 보내기엔 좋은 추억이 너무 많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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