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자차보험이 요상하게 바뀌었죠.

이전차 자차를 들지 않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한데...

어쨌거나..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수리비의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물적할증 기준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50만원에서 200만원이던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어짜피 작은 사고 (접촉사고)같은 것은 할증이 되면 손해니 이전에도

보험처리 하지 않고 그냥넘어갔고...

머리가 아프지만 여러 경우의 수를 이리저리 따져봤는데..

물적할증기준액을 낮게 잡아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자기부담금이 조금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래봐야 할증되면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을 것이고...

정확한 시물레이션은 못 해봤는데.. (가입연도에 따른 할인요율에 의한 할증 손해 라던가..)

아무리 생각 해 봐도

200만원이 유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튼 이전보다 실질적으로는 보험료가 오른 꼴이 되어버렸는데...

수많은 보험사기범들을 잡을 생각은 하지 안고 보험료만 올리는지...

보험조사관들을 양성하면 일자리 창출도 되고 보험료도 내릴 수 있을텐데 말이죠...

법이나 제도도 좀 정비하고..

 

사고나면 뒷목부터 잡고 내리고..

병원하고 짜고 입원하고..

정비소하고 짜고 과잉정비하고..

뭐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보험사기쟎아요...

보험사에 항의 해 봐도 어쩔수 없다고 하고 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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