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스터에 제 사진이 있어 놀랐어요 (낚시 주의)

2012.08.29 21:39

오늘 아침에 타박타박 출근하는데 호텔 트랜실베이니아 거대 포스터가 새로 걸렸더군요. 그래서 호오 이거 재밌겠는데, 하고 포스터를 봤거든요. 근데 글쎄 제 얼굴이...핑크색 티셔츠 입은 제 모습이! 제 초상권은 '--'

화나신 분들은 이거 보고 화 푸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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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2.08.29 21:49

토끼도 없고 핑크도 없는데요.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1:50

#가끔영화:
해골무늬 티셔츠 입고 찍은 제 사진 있는데요 'ㅅ' 구석에.

댓글
paired

2012.08.29 21:51

침대 밑에도 있는 loving_rabbit님

그런데 먼지 뭉치를 왜 dust bunny라고 부르나요? 말도 있고 강아지도 있을 텐데요..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1:52

#paired:
우워워 이건 초상권 주장하기엔 완전 큐트한 생명체네요! 침대 밑에서 양말 한짝 머리핀 등등을 먹고 사는 먼지 토끼..

댓글
레사

2012.08.29 21:51

그러니까 사실은 웨어울프셨다는 건가요. 이거 좀 충격인데요.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1:53

#레사:
(고개를 젖히고) 아우우우우울!

아 저는 저런 영화에서 분노에 찬 얼굴을 하고 있는 조연 캐릭터 보면 정말 너무 귀여워요. 출근하다가 발굴렀어요.

댓글
가끔영화

2012.08.29 21:52

내컴퓨터는 보라색으로 보여요 토끼가 아니라 여우 아닌가요 완다 아니면 마비스군요.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1:54

#가끔영화:
변신늑대라는 레사님의 지적이 맞는 것 같아용 영화 스토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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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012.08.29 21:53

소심하시네요. 낚시주의라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ㅎㅎ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1:54

#심심이:
예리하세요. 제가 쫌 소심해서 "네 주제에 무슨 영화 포스터냐" 하고 따끔한 지적이 들어올 것만 같아서요;;

댓글
김전일

2012.08.29 21:59

심정수는 좋은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00을 집에서 키워 삶아먹었다고 합니다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2:01

#김전일:
검색하니까 달걀이라는데요; 달걀도 집에서 키우나...

댓글
소전마리자

2012.08.29 22:16

그나저나 호텔 트랜실베니아라니. 며칠전에 다시 본 록키호러픽쳐쇼가 떠올라요.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2:19

#소전마리자:
오우 그 영화는 클래식이죠 *_*

댓글
amenic

2012.08.29 22:29

아니 가운데 쉬크한 아가씨가 아니고요?

그리고 지난번엔 이렇다고 하시고서..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2:30

#amenic:
다 제가 분장한 거라니깐요 오호호호호호호;;

댓글
異人

2012.08.29 23:37

#loving_rabbit:
분장실 러선생님

댓글
loving_rabbit

2012.08.29 23:43

#異人:
니들이 고생이 많다 오호호'ㅅ'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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