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2 01:18
사진을 올렸습니다만...
이거 쉽지는 않은 듯...
다들 어떻게 사진을 이렇게 잘 올리시나요? 존경스럽습니다.
전부 발리 사진이에요. 두번째는 발리의 유명한 절벽 위의 사원 울루와뚜인데, 이 곳은 해질녁이 좋데요. 우리는 낮에 갔기 때문에 한가하기 짝이 없었고 덥기는 무지 더웠죠. 그 와중에 결혼식 사진 찍는 커플이 있어 인상적이긴 했지만 덥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첫번째와 세번째는 묵었던 호텔에서 찍었는데, 제가 아고다에서 환불 불가 상품을 실수로 취소해서 식겁한 에피소드를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호텔 체인 멤버쉽에 가입하곤 뻔뻔스럽게도 룸 업그레이드에 무료 조식까지 요구하는 만행까지 저질렀지요. 하하. 그래서 배정받은 풀 억세스 룸입니다. 너무 좋았어요. 우리 아들이 이 풀을 보고는 탄성을 지르고 수영복 입자마자 뛰어들던 게 생각나네요. 동향이라 아침에 해 떠오를 때 정말 멋지더군요. 또 가고 싶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