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웹에 음식 사진 올리면서 아들 자랑 마누라 자랑 하던 모 유저가 있는데 가끔 볼 때마다 세상 즐겁게 사는구나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데 그게 몽땅 꾸며낸 거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빵 터졌네요. 본인 해명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으니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제시된 증거가 워낙 적나라해서;


아, 생판 모르는 사람 때문에도 멘붕이 올 수 있는 거였어요. 저는 가끔 보는 게시물이라 몰랐는데 의혹제기 글 올라오니까 댓글에 평소 수상히 여기던 사람들의 의혹제기가 줄줄이 쏟아지더군요.

아니, 이런 글은 장난삼아 한번쯤 올리거나 작정하고 사기칠 생각으로 올리는 건 봤지만 그런 것도 아니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의 사진을 도용해서 자신의 삶을 지어내는 경우도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과연 합당한 해명글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해명글이 올라오는 걸 기다려야겠지만, 부럽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써는 충격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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