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9 12:44
싸이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옥의 티랄까요. 마지막 부분에 정신과 의사가 일장 연설을 하는 부분은 너무 불필요한 군더더기 같아요.
여기까지 본 관객이라면 대충 다 알 수 있는 부분이고 그걸 그렇게 가르치듯 하나하나 설명할 필요도 없는 것 같은데요.
대체 히치콕은 이 부분을 왜 넣은 걸까요?
혹시 히치콕 본인이나 아니면 평론가가 이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을 기억하시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보신 분 중에 이 부분이 왜 필요한건지 납득시켜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ㅠ?
2012.09.09 12:46
2012.09.09 12:48
2012.09.09 13:15
2012.09.09 13:39
2012.09.09 14:01
2012.09.09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