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9 14:45
* 아래 어떤 글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플을 보고 떠올랐는데,
메피스토는 '금발 백인 미녀'라는 개념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어요.
서구권 얼굴은 제니퍼 코넬리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 언니는 검은머리가 제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런데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보고 '금발 백인 미녀'라는 개념에 대해 깨달았죠.
와, 어쩌면 그렇게 예쁠수가. 눈 코 입 다 시원시원하게 큰데 그게 전부 묘하게 벨런스가 맞는 얼굴이죠.
거기다가 살짝 마성까지 있잖아요. 클로이라는 영화 스틸을 몇장보고 몸에 힘이 빠질지경.
* 티아라가 제주도 콘서트에서 성공적 신호탄을 쐈다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보고 바로 다음에 본 인터넷 게시물이...팬들인가, 아무튼 사람들이 '텐미닛'을 했다는 게시물.
텐미닛이 뭔지 몰랐는데, 환호성 안지르고 야광봉 끄고 전부 침묵하는걸 텐미닛이라고 하더군요-_-...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이돌이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죠.-_-...
* 어제 대왕의 꿈 보신 분 계신가요?
최수종씨는 또 왕.ㅋㅋㅋ
김유신이 반란을 일으켰던 역사가 있었던가요. 중고교 레벨의 얕은 국사지식으론 그런 내용을 본 기억이 없는데..
대조영 아빠였던 임혁씨가 알천역으로 나오고, 예전에 왕건에서 견훤역을 했던 서인석씨는 이번엔 신라 보수 정치인 숙흘종으로 나오더군요.
임혁씨 알천이 선덕여왕의 그 알천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드라마상 나이대는 완전히 다른데.
'40대 비'라는 별명을 가진 이정용씨나 장동직씨도 나오는데, 좀 만화적이긴 하지만 제법 멋진 캐릭터에요.
이세영양 많이 컸던데, 참 예뻐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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