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화가 뭐 이리 헐렁한가요...

뭔가 좀 뜬금없는 상황이 연달아 벌어지고, 등장인물들의 동기나 추리근거, 혹은 마지막의 플래시백도 좀 이상하고..

 

 

* 인물 몇몇은 사실 없어도 되는 인물들이고...이런류의 영화에 '있으나 마나'한 사람들이 있는건 피할 수 없지만, 이건 좀 심하잖아요. 

 

'정군'은 그 마지막 단 한장면을 위해 그렇게 갑툭튀한건가요.

나이대가 아리까리하긴 했지만 전 그 친구를 정조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전혀 상관없었고, 그냥 마지막 장면빼면 없어도 그만인 캐릭터.

 

신정근씨는 제법 중심인물임에도 연기가 겉도는 느낌이었어요. 막판 비장감은 쓸데없다고 생각했고요.

 

이문식씨는 특별출연이라지만 정말 어중간한 퇴장이라고 생각됐어요.

 

 

* 딸랑딸랑 코피 장면만 좀 웃었네요.

 

 

p.s : 아...영화제목도 낭비의 느낌이 물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07
69077 (바낭/dew9)네이버 웹툰? 북스? 앱을 쓰고 계신가요.. 강요당하는 느낌이 너무 강한데.. [5] Chekhov 2012.09.10 2266
69076 저의 예쁜 바탕화면 아이콘들 [8] 가끔영화 2012.09.10 3017
69075 [아이돌] 백아연, FT아일랜드 신곡 잡담 + 광수 아저씨에게 졌어요... orz [15] 로이배티 2012.09.10 4055
69074 환절기 컨디션 조절이 힘드네요 [3] 쏘맥 2012.09.10 1531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스포 대량 첨부) [2] 메피스토 2012.09.10 1583
69072 아역 배우들과 함께하는 '대왕의 꿈' [9] 달빛처럼 2012.09.10 3945
69071 항공권 선택에 대한 현명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이게 맞겠죠? [1] 소전마리자 2012.09.10 1300
69070 어떤 남자의 늦은(?) 인생. [7] 자본주의의돼지 2012.09.10 3924
69069 재채기 직전의 가을 [3] lonegunman 2012.09.10 1292
69068 [바낭] ″문재인의 국민이 돼 대한민국에 살고 싶다″ 김기덕과 문재인, 진중권 [20] 잠수광 2012.09.10 5158
69067 슈스케4 얼짱들 ~ [5] ColeenRoo 2012.09.10 3433
69066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5] 칠리 2012.09.10 2361
69065 듀나에 첫 사진글 올리기!! [9] 레터박스 2012.09.10 2060
69064 어게인[만화] [10] catgotmy 2012.09.10 2559
69063 [채팅]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으니, 텐트는 김일병 혼자 칠 수 있도록! 이상!! (나쁜 벌레ㅠㅠ) 여름방학숙제고추잠자리 2012.09.10 1095
69062 듀나인) 성남아트센터 근처 맛집? [4] 이안 2012.09.10 2207
69061 [단문바낭] 지금 놀러와에 박재범군이 나오는데... [14] 로이배티 2012.09.10 3690
69060 영화 이웃사람, 강풀의 이웃사람 [5] 스위트블랙 2012.09.10 2722
69059 고구마를 굽고 있습니다. [8] 살구 2012.09.10 2086
69058 통진당 김석준 교수님이 문재인 캠프에 계시는군요 [1] 마당 2012.09.10 22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