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인혁당 사건 옹호

2012.09.11 08:57

camper 조회 수:4309

인혁당 사건은 1972년에 국가보안법과 긴급조치 4호 위반으로 기소된 8명을 대법원 사형선고가 내려진 지 18시간만에 사형집행을 해버린 사건입니다.

사법살인의 대명사로, 당시에 국제적으로 배터지게 욕을 얻어먹었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2002년에 의문사진상위원회에서 인혁당 사건은 중정의 조작이었다고 결론냈고,
2006년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만 손석희의 시전집중에서 수첩공주님께서 사고를 치셨습니다.

"인혁당 사건의 판결은 두 가지" (=대법원 원심도 있고 재심도 있으니 걔들 진짜 빨갱이로 볼 수 있다)

 (법리적으로 재심은 원 판결을 무효화시킵니다-_-)

"5ㆍ16에 대해서도 내가 그 당시 지도자였다면, 그런 입장이었다면 어떤 선택과 판단을 했을지 등을 생각하며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두 사건에 대해) "옳았는지는 역사가 심판할 것"


아무리 봐도 제 눈에는 "내가 대통령 되면 한번 더 할거야ㅋ"
로 들리는데요..........

차라리 아빠랑 나랑 관계 없다고 해. 근데 입이 찢어져도 그 말은 못하겠지.



브금을 깔 줄 안다면 이 노래를 깔고 싶습니다.
쥬얼리의 "베이비 원모아 타임~ 빰빠 빠라바라, 빠라밤밤 빠라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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