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 자동차 소비세 인하

2012.09.11 10:14

가라 조회 수:2443

이번에 경기불황 타개책으로 주택 거래세 인하하고 자동차 소비세를 1.5% 인하시켜줬죠.

주택은 뭐 이해 갑니다. 집값 떨어질게 뻔하니 거래가 실종되었고, 하우스 푸어 얘기에.. 뭐 워낙 이야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자동차 소비세는 왜 인하해주나요?

경기 불황이라 판매량이 급감해서 그렇다는데..

자동차 회사가 가격 올린건 생각 안하나요?

경기 불황이라 비싼차가 안팔리면 싸게  팔던가 실용적인 옵션을 넣고 염가버젼을 내던가.. 모두 제조사가 할일인데..

왜 제조사는 가만히 앉아서 이득 볼거 다 보고 정부가 세금을 깎아주나요?


그것도 일괄적용이라 비싼차일수록 혜택이 커진다능...

솔까말, 소비자 입장에서야 싸게 사면 좋긴한데, 그게 메이커가 아니라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셈이라 찜찜합니다.


정말 이해 안가는 정책입니다.

현대/기아가 그만큼 막강하다는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5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009
68986 택시기사, 정준길, 금태섭, 안철수 [24] 겨자 2012.09.11 4912
68985 Banco Del Mutuo Soccorso의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3] espiritu 2012.09.11 859
68984 [팬 바낭] 연예인님의 연애, 진정한 팬 서비스 (남성간 애정 표출 사진(?)에 유의) [25] loving_rabbit 2012.09.11 4610
68983 그대가 있음에 [2] 이음 2012.09.11 1242
68982 박물관과 도시락 [9] sargent 2012.09.11 3033
» 이해가 안가는 자동차 소비세 인하 [10] 가라 2012.09.11 2443
68980 트윗펌>가슴이 아려오는 사진 [46] interviewer 2012.09.11 8737
68979 떡볶이가 더 낫냐, 햄버거가 더 낫냐(?) [32] K  2012.09.11 6259
68978 기에르모 델 토로는 아이들에게 관대하지 않네요(판의 미로,악마의 등뼈 스포일러) [8] 등짝을보자 2012.09.11 3344
68977 괜히 짠해지는 연예기사 [8] 메피스토 2012.09.11 4888
68976 싸이가 엘렌쇼에 나오네요 [16] refrain 2012.09.11 7935
68975 으으...ㅠㅠ 열받아요 열받아! [15] 낭랑 2012.09.11 4037
68974 최근에 만화방 가보신분 있으신가요? (영등포 일대?) [24] elief 2012.09.11 5183
68973 조민수는 지금이 훨씬 강렬하군요 [16] 가끔영화 2012.09.11 6610
68972 몇몇 신고글을 보면서.. [11] 에셈 2012.09.11 2790
68971 들을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동요가 있어요 [14] 노엘라 2012.09.11 3736
68970 [바낭] 만져라탐정 나메코 재배 킷트 + 버섯의 심오함 [12] 안수상한사람 2012.09.11 2649
68969 뉴스를 보니 김재철의 엠비시 여전하군요 [1] 가끔영화 2012.09.11 1391
68968 살 빼신 분들 큰옷들 어떡하세요?! [18] 블랙북스 2012.09.11 3431
68967 [듀나인] 세계의 끝과 여자친구 [12] 진달래타이머 2012.09.11 33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