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2 20:44
스포츠계의 미중년이라면 당연 떠오르는 분이 이 분이시죠
독일 축구 대표 감독님.
이 분이랑 금발의 코치님도 유명하시어 검색 사이트에 자동 완성어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사실 이 분의 감독능력이라던가 그런거 모릅니다;
다만 수트발과 기럭지에 감동먹고 사진 가끔 검색해 볼 뿐이죠
근데 미중년이 외국에서만 있으란 법 있겠습니까
찬 바람도 불어오고 근사한 미중년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써보는 진정 바낭글 스포츠계의 숨겨진 미중년을 찾아보는 글입니다.
집에 오면 야구중계를 틀어 놓고 음악 방송과 번갈아 보는데요
오늘 두산 경기를 보고 있자노라니 정명원 투수 코치님의 유니폼 입은 모습과 그 기럭지가 눈에 띕니다.
1966년 생으로 신장이 189나 되시네요
이 글 쓰려고 맘 먹은 순간에 마운드에 올라 갔는데 노경은이(신장 186) 아이처럼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길게 뻗은 그 다리라니!
이미지 막 검색해 봤는데, 유니폼 입으신 게 제일 멋지십니다;;;
투수코치인지라 정면 이미지도 잘 없어요
사실 어제 이용찬이 완봉승해서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이용찬을 환하게 웃으며 안아주는 사진도 올리고 싶었는데 찾질 못했습니다.
뭐 이 분이 두산의 투수 코치 되고 나서 분위기도 더 좋아지고, 인간성?도 강조하고 그렇다는데
그걸 알아볼 만큼의 야구력도 아닌지라 그저 전 경기 중에 마운드에 올라오는 모습만이 좋을 뿐입니다;;;
자 이제 숨어 있는 스포츠계의 미중년들 발굴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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