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키 마사오, 아니 박정희에 대해 공과 과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말은
일제치하에서 일본이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으니 분리해서 평가해야 한다는 말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들립니다.

이건 어떨까요? 제가 당장 이모씨를 구.데.타.를 일으켜 내쫓은 다음
제 나이가 30대 후반이니 한 10년 동안은 건강 염려없이 팔팔하게 대한민국을 다스리다 보면
그동안 뭔가 저도 하나는 잘 한게 있지 않을까요?
제가 10년동안 대한민국을 다스릴수 있다면 5년동안 맛집만 집중 개발시켜 전세계인들을 한국으로 모시겠습니다.
분자요리의 새로운 메카 수원 권선구, 이비자섬은 저리가라 대부도가 뜬다
요리뿐 아니라 문화강국을 세우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보다 무디스 신용평가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청와대에서만 즐기던 코스프레를 적극 장려하여 베네수엘라를 누르고 세계최고의 미인국가 달성. 독도? 그게 뭐여

뭐 이런 식으로 프린세스메이커 대한민국판 열심히 하다보면 제가 병풍 앞에서 테크노 춤추다 급살맞더라도
몇년뒤라도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추억이 될지도 모르잖아효. 그때가 좋았지 전세계 미남미녀들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몰려들던~

그러고보니 역시 이런 허무맹랑한 말보다는 실천으로 옮겨야 역사가 되는군요! 남자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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