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경우 남자만 군대5년 VS 남자3년,여자2년 중에 후자를 선택했는데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남자군대1년,여자공익1년 나누면 얼마나 공평하게 좋은데 안하고 있죠.

어그로라고 하면서 토론회피하려는 사람들 많죠. 군가산점이나 잘들 토론하시는 분들이 꼭 할말없으면 어그로라고 토론회피를 하시더군요.

이건 뭐지...?

제가 드리는 질문을 여자들이 군역을 지게되면 남성이 지는 군역이 시기적으로 줄어드는게 어떤 논의된 일이냐란 것이었어요..
이스라엘이 5년을 3년과 2년으로 나누었다는게 제도적으로 그랬다는 것인지.
군부담이 꼭 복무기간에 한정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이스라엘의 남자3년,여자2년은 애초에 남자5년으로 하려다가 남자5년은 너무 길다고 생각해서 남자3년,여자2년으로 나눴다고 본디ㅏ. 군가산점을 온갖 여성부,여성단체가 기를 쓰고 반대하는데 군가산점 필요없으니 남자군대1년,여자공익1년으로 나누는게 공평하죠. 물론 애낳아서 양육해야 하거나 메달 딴 여자는 면제시켜주고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여자들이 무작정 애낳을때까지 무제한으로 공익의무를 연기해줄수는 없으니 남자랑 똑같이 대학생은 26살 대학원생은 30살까지 연기해줘야죠.

최근 이스라엘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군복무 기간이 1년 짧은것이 성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남녀 모두 3년의 기간으로 제안했다는 것으로 봐서 국가 구성원중 누군가 5년을 해야하는 군복무를 남녀가 3년, 2년으로 나누게 된것은 아닌것 같아요. 남성이 군복무 기간이 길다고 반발했을거라고 보신 추측도 사실과는 다른것 같고요.. 애초에 남녀 모두가 징집대상이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면 내이름은빨강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유교사상에 의해서든지 뭐에 의해서든지 병역제도를 구상하고 만들어낸 주체들이 남녀 모두가 동등한 징집대상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일을 진행시켰다고 보는게 그렇게 비상식적인 착상은 아닌것 같아요.

군대,성매매,아기,자동차,차,정치 이야기 토론하는 사람들은 다 심심한가 봅니다.

그런식으로 '만선' 비꼬는 리플 올리신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군대,정치,종교,임신,흡연,낙태같은 주제의 글들에 꼭 '만선' 리플 다세요.

님과 같은 양태로 글 올리는 분에게만 달고 있으니 오해는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