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가고 난 후기

2012.09.17 22:32

Weisserose 조회 수:1008

0. 아침 출근 길에 이어폰을 찾는데 도무지 어디 잇는지 보이지 않는 군요. 한참 찾다 포기했습니다. 집에 와서도 뒤져보는데 없어요. 그거 비싼건데... 



1. 오늘 아침 일어나니 사방이 고요하더군요. 새벽에 바람이 세게 불었나 봅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졌어요. 오늘 태풍의 절정은 오후였죠. 안양에 갔는데 그야 말로 들이 붓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바람이 거셌습니


다. 



2. 윗 사람들은 늘 일을 시키면서 '이거 5분이면 되지?'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 일을 완수하려면 30분은 걸리는군요... ㅠㅠ



3. 누리로를 출퇴근때 타는데 이 차는 좀 열차 량수를 늘려주면 좋겠습니다. 앉아갈 틈이 없어요 틈이. 그나마 무궁화는 덜한데 누리로는 그야 말로 바늘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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