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은 디아블로3를 하면서 가장 운이 좋았던 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녀석을 필드에서 조우했습니다.

 

거짓말 같은 그런일이 저에게도 일어났습니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한손쇠뇌에 원하는 옵션이 다 붙었고 수치 또한 훌륭합니다.

무작위 속성으로 붙은 옵셥이 공격속도 증가!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그런 비현실적인,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덕분에 서민층에 편입될 수 있었습니다. 3/3/3 10 (생명력 30000/방어도 3000/모든저항 300 버프받지 않은 공격력 100,000) 달성!

 

 

 

 

 

활력은 좀 줄었지만 뭐 괜찮습니다.

필드에서 사냥시 속도감에 대한 체감은 높아졌습니다. 빨라요, 빨라.

10만의 공격력이 이러한데 15만 더 나아가서 20만의 공격력이면 어느 정도일까? 그것은 아마도 신세경.

 

 

1.0.5 패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25&l=634

 

 

요약하자면

 

1. 2편에서의 players X 와 같은 괴물 강화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상승된 난이도에선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1에서 10까지 설정가능하며 현재 불지옥 난이도는 2 혹은 3 정도에 해당됨.

높은 레벨의 아이템이 떨어진다는 말이겠지요. 옵션이나 수치까지 좋을지는 미지수.

 

2. 불지옥장치가 등장.

게임내 추가된 일정한 물품을 모아서 완성시키면 보다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가 가능해진다.

보상되는 아이템은 전설급 반지가 될것이다.

불지옥장치에 필요한 물품들은 아마도 계정귀속 형태가 될것으로 예상.

 

3. 염료방? 아직도 믿고 있나요?

 

4. 악마사냥꾼 어둠의 힘, 잉걸불룬의 1500% 데미지 효과는 버그였다?

아니 이보시오, 개발자 양반! 댁들이 1.0.4 패치를 하면서 패치노트에 떡하니 명시했었는데 이제 와서 버그라니!

하향조정이지, 이 양반아!

 

5. 런쳐에 활성화된 테스트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버튼은 PvP와는 무관하다.

PvP관련 컨텐츠가 언제 제공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55,000원 본전은 뽑고도 남았습니다!

저는 그러합니다! 하하하.

 

아, 아니구나, 난 한정판 샀지.

요즘들어 날개도 장착안하고.

왜 샀지? 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8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8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129
88 박지성, 맨유와 2013년까지 계약 연장 [3] 닥터슬럼프 2011.08.13 2103
87 우울한 화요일 밤엔 고양이 사진을 [6] 서쪽 숲 2011.04.27 2115
86 제가 생각하는 <자이언트>의 결말, 혹은 반전 [3] 둘세데레체 2010.12.06 2128
85 [바낭] 인피니트 '추격자' 노래 가사를 듣다 보면 [1] 로이배티 2012.05.17 2159
84 듀나인) 당일치기 경주여행 조언 구합니다 [12] 둘세데레체 2012.04.15 2160
83 서울내 일본인과 함께 갈 만한 밥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8] 마루코 2011.09.05 2175
82 손가락이 부러져서 그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건 아니지만 [6] Koudelka 2010.12.31 2207
81 삼화고속 전면 파업 돌입 - 궁금한 점과 걱정 [12] sweet-amnesia 2011.07.08 2245
80 [바낭]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간단 잡담 [6] 로이배티 2013.06.19 2252
79 생명연장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불멸 김종필옹의 수제자 이인제, 새머리당과 합당하겠다. [11] chobo 2012.10.24 2365
78 [바낭] 단일화 놀이 구경에 지쳐 구하라를 봅니다. <- [12] 로이배티 2012.11.23 2427
77 자국민(아니지 한국인..)은 호구인가? [14] 칼리토 2014.08.13 2429
76 [듀9] 2박 3일 제주여행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D [13] Paul. 2012.05.22 2465
75 [발그림일기] 죠구리와 숯의 털갈이시기. [13] Paul. 2012.04.30 2469
» (디아블로3) 거짓말 같은 일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0.5 패치에서 이런것들을 즐길 수 있다! [8] chobo 2012.09.20 2480
73 영어 writing 실력을 향상시킬려면? [9] 딸기봄 2011.11.30 2485
72 원론적인 질문 하나...(악마를 보았다를 본 후) [4] 아.도.나이 2010.08.21 2497
71 [바낭] 별 영양가 없고 두서도 없이 산만한 WIN 마무리 잡담 [11] 로이배티 2013.10.27 2559
70 저도 이거 사면 그림 잘 그릴 수 있을까요? [7] 사과식초 2010.12.31 2575
69 제가 보는 박근혜와 새누리당 승리의 원인 [14] 데메킨 2012.12.20 25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