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리스크

2012.09.22 02:24

사팍 조회 수:4023

옛날부터 왜 잘나가는 연예인은 상상을 넘어서는 많은 돈을 받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결론 아닌 결론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지속가능성에 관한 것입니다.

 

한때 추적자의 백홍석 보다 영래아씨의 출연료가 비싸다는 것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손현주보다 박민영의 연기 생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계산에 넣지 않았더라구요.

 

두번째는 리스크가 큽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연예인에게 공인의 도덕성을 요구합니다.

 

연예인이 공인이냐구요?

 

저는 정치인의 잣대보다 연예인의 잣대가 엄격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냐 공직에 있는 사람보다 엄격한 잣대가 연예인에게 있어야 하는 걸까요?

 

연예인은 공인인가요?

 

반발하시는 분들은 연예인의 행동을 따라하는 청소년이 문제다라고 하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러한 잣대 때문에 연예인은 공인이고....

 

공인으로 걸리는 문제점에 대한 리스크의 반대급부로 좀 더 많은 페이가 지급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대중의 접촉면이 넓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일반인은 물건 하나를 팔때 하나의 값을 한명에게 팝니다.

 

하지만 연예인은 하나의 콘텐츠를 수백 수만의 사람에게 팝니다.

 

그래서 연예인의 벌이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요즘 많이 타의에 의해서 하차하는 연예인과 강제진출한 연예인 그리고 정치권이 만들어 냈다는 음모론 등등을 생각하다가 글로 써봅니다.

 

연예인은 하기 힘들어요. 어떤 의미에서든 말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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