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외국인학교, 부유층 특혜 전락
재학생 10명중 8명 한국인..연간 학비도 국립대등록금 9배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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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외국인학교 대부분이 ‘내국인 30%’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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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의정부 소재 인디안헤드외국인학교의 경우 현재정원 38명 중 81.7% 수준인 31명이 내국인 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천소재 청라달튼외국인학교는 현재정원 106명 가운데 84%에 해당하는 89명이 한국인이었으며, 경기수원외국인학교도 현원 677명 중 457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부천소재 국제크리스천 학교가 53.9%가 한국인이었으며, 의정부화교소학교와 평택크리스천학교 역시 각각 48.6%와 42.2%가 내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학교의 연간학비는 경기수원외국인학교가 수업료 1천965만원, 기숙사비 1천126만원, 스쿨버스비 240만원 등 3천893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학비가 가장 저렴한 군산화교소학교(84만원)에 비해 무려 46배나 비싼 수준이다.
국내 대학등록금과 비교할 경우 국공립대학의 연간 평균등록금(415만원)보다 9.4배 비쌌으며,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등록금(738만원)보다도 5.3배나 높았다.
김 의원은 “외국인학교가 일부 부유층 자녀들의 특권교육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규정을 어긴 관련 학교와 관리 책임자를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인천지검은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을 위해 브로커에게 건당 5천만원에서 1억원을 주고 중남미와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 년 동안 살았던 것처럼 여권을 위조한 혐의로 학부모 60여 명을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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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차명계좌, 무기명 고액 상품권묶음 구입및 사용, 5만원권 잘 이용하기..등등 수단은 많고 많아 대한민국은 아주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만약 외국인의 기준에서 한국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를 제외한다면 더 적을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