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영국산 울 홍보 행사를 했습니다.



털 바싹 깎은 양들은 추울지도 모르겠...




이번 시즌 유행색은 뭐니뭐니해도 초록.


2. 회사에서 가끔 Diversity Hour라는 걸 하는데, 회사의 이런저런 다양성을 어떻게 하면 제고시킬까 심각하게 논하는 자리이지만 대개 컵케이크 먹으면서 수다떠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오늘의 컵케이크는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회사앞 컵케이크 트럭에서 공수한 관계로 분위기는 특히 화기애애했습니다. 한 직원분이 너네 강남스타일 미 해군 버전 봤어? 하고 얘기 꺼내는 바람에 해군 버전에서 시작해서 오리지널을 함께 보고 또 SNL 출연 클립도 단체 관람했습니다. 우리말 한마디도 못하는 분이 "거기 뜨거운 커피 어쩌고 하는 가사 있잖아" 하고 알 정도니 유명세는 유명세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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