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뜬금 없이(?) 안무 영상이 떴습니다.



신곡은 지난 주에 공개되었지만 방송 활동은 추석 연휴 이후로 잡혀 있어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떡밥 삼아 던져준 게 아닐까 싶은데.

언제나 그렇지만 퀄리티가 뛰어난 안무는 그냥 이렇게 정면에서 쭉 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파파파팍 끊기는 방송 카메라 말구요.

'왜' 때에 비해 창민과 윤호군의 동작이 딱딱 맞는 맛은 좀 떨어지지만, 연습 영상이니까요.

어디선가 읽은 설명에 의하면 시작 부분에서 술(인지 무슨 약인지;) 한 잔 들이키고 분열된 자아가 싸우는 모습을 표현한 거라는데. 설정을 알고 나니 더 재밌네요.

셜록도 그렇고 이 안무도 그렇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인 것 같아요 토니 아저씨는. (이라고 적고 찾아보니 25세!! 쿨럭;)


다만 멜론 37위라니; 방송 활동 얼렁 시작해야겠습니다;;



2.

동방신기 얘길 하고 나니 올해 언제 컴백을 할지, 할지 안 할지가 궁금한 소녀시대 생각이.



'Oh!'를 번안한 싱글을 내고 열심히 일본 활동 중입니다. 판매량도 괜찮고 순항중이지요. 영토 분쟁의 여파는 크지 않은 듯.

얼추 동방신기 국내 활동 접을 때 쯤이면 일본 활동 종료될 것 같은데. 과연 바로 국내로 턴할 것인지.

미국 앨범도 나올 예정이라고 하던데. 좀 복잡하네요 이 팀의 일정도;



3.

굵직한 팀 둘 얘기로 시작을 해 버리니 애잔한 분들 얘길 꺼내기가 애매해져서(...)



듀게엔 안 올라왔던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전 기억이 안 나는 관계로 안 올라왔던 셈 치고 올려보는 (설명이 너무 길어!!!;)

지용군 인기가요 첫 무대 'One of a kind' & 'Crayon' 영상과



'그xx' & 'Crayon' 영상입니다.


아무래도 첫 무대 퀄리티가 대단하네요. 일반 음악 방송에서 저 정도 퀄리티로 무대를 꾸며준다면 한 군데만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뭐 이 분 정도 인기나 되어야 가능한 일이니 다른 아이돌들에게 적용은 불가능하겠습니다만;)

그와는 별개로 노래는 '그xx'가 가장 맘에 드네요. 실제 음원 사이트 순위는 'Crayon' -> 'Missing you' -> '그xx' 순입니다만.

'Missing you'도 좋아요. 김윤아가 피쳐링한 곡이니 김윤아 팬이라면 찾아 들어 보시길.



4.

오늘 카라는 뮤직뱅크에서 막방을 하였지요.



야한 안무 규제 덕에 시늉만 하고 마는 뒷태 안무와, 마무리 동작에서 입술에 종이 붙어 난감해하는 니콜양이 포인트입니다. (자세히도 봤다;)

이제 내일 음악중심, 모레 인기가요까지 하면 끝이긴 한데. 미리 찍어 놓은 추석 예능이 셋에다가 10월 2일엔 '리얼 스타그라피' 라는 KBS 신설 아이돌 덕후질 프로그램 첫 회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또 예전에 출연했던 한류 콘서트 중 방송 탈 것이 한 두 개는 있으니 님은 갔지만 난 보내지 아니하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일본 싱글 티저가 떴는데. 국내 덕후들의 반응은 심히 안 좋습니다. -_-;

근데 어쩔 수가 없어요. 카덕들의 대부분은 일단 얼빠(...)이면서 또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스윗튠 덕후이기 때문에, 그 스타일과 거리가 멀면 거부감부터;

그래서 뭐 '제트코스터 러브'도 '고 고 섬머'도, '윈터 매직'이나 '스피드 업'도 모두모두 처음 떴을 때 반응은 별로 내지는 최악이었으나 결과는 히트, 지금은 덕후들도 거의 좋아함. 이렇긴 합니다만, 이번 곡은 제겐 좀 특별히 별로라서. orz 그래도 후렴구는 중독성이 있어 보이니 뭐 그러려니... 하면서 연말 국내 컴백을 기다립니다.



게다가 어쨌거나 애들은 예쁘구요.

또 몇 번 보다 보니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대략 20번 정도만 보면 그렇게 됩니다(...)



5.

마무리는



게시판의 여러분들도 모두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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