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자랑글

2012.10.02 18:52

버스,정류장 조회 수:1633

이번주로 다가왔네요 영화제가 :-)

사실 원래 계획했던 영화는 총 9편이었는데, 그 중에 7편만 성공하긴 했어요.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한 듯.

놓친 두 편이 <여친,남친> 하고 <위대한 출발>이었는데 다음의 비프 사이트 보니 <여친,남친>은 7초 만에, <위대한 출발>은 11초만에 매진됐다고 하더라구요.

성공하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크크.


저는 토요일 아침에 내려가서 월요일 저녁에 올라오구요,


토요일 도미노효과 / 장군과황새 GV

일요일 엔젤스셰어 / 파라다이스:러브 / 골치아픈사랑

월요일 다른나라에서 / 위기의상태 GV


이렇게 예매했네요. 

재작년에 <담배연기 속에 피는 사랑>을 너무 좋게 봐서, 이번에 그 후속작인 <골치 아픈 사랑>도 기대중이에요.

별로라는 평도 어디서 본 것 같긴 하지만.... 

왠만하면 개봉하지 않는 영화들로 라인업을 짜는 편인데, <엔젤스셰어>는 개봉한단 소리가 들리네요.

<다른 나라에서>는 그 전에 개봉했을 때 놓쳐서...

작년 비프 때 <북촌방향> GV가 생각납니다. 홍상수 감독님 헤헤.


올해도 혼자 씩씩하게 다녀오렵니다.

비프 내려가시는 분들, 다들 예매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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